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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4·11총선 이모저모

등록 2012-04-11 08:11

“논문표절 문대성 표로 심판해야”

○…부산 사하갑 최인호(민주통합당) 엄호성(무소속) 후보는 10일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문대성 후보를 심판해달라는 공동 호소문을 발표했다. 두 후보는 호소문에서 “부산지역 교수 54명까지 나서 ‘문 후보의 논문이 타인의 논문을 복사 수준으로 표절한 것이 명백하고 대필 의혹까지 제기된다’며 후보직과 교수직 사퇴를 요구하고 있는데, 문 후보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는 사하구민의 자존심을 짓밟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문 후보가 당선된다고 하더라도 정상적인 의정활동을 할 수 없는 반쪽짜리 국회의원이 되고 말 것이라는 우려가 크고, 거짓과 위선으로 국회의원이 된 사람은 국민을 위한 바른 정치를 펼 수 없다”며 “거짓이 정의를 이길 수 없다는 진리가 우리 사하에도 엄연히 살아 있음을 하단·당리·괴정 주민들께서 투표로 보여주고 무너진 사하의 자존심을 반드시 다시 세워달라”고 덧붙였다.

‘하태경 독도발언’ 비판하다 연행

○…부산 해운대기장을 새누리당 하태경 후보의 독도 발언을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벌이던 시민단체 대표가 경찰에 연행됐다. 독도지킴이 시민모임(대표 강진수)은 10일 오전 9시께 해운대구 좌동 하 후보의 선거사무실 앞에서 ‘친일 미화! 독도망언 규탄한다’는 펼침막 등을 내걸고 하 후보의 사죄를 촉구했다.

경찰은 이 단체가 신고를 하지 않고 집회를 열었고, 선거에 영향을 주는 행위를 했다며 강 대표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일장기 화형식에 사용하려던 휘발유 등을 압수했다. 하 후보는 ‘독도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분쟁지역이다’라는 등의 글 때문에 야당 후보들로부터 사퇴를 요구받고 있다.

울산 야권단일후보들 “MB 심판”

○…울산지역 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 야권 단일후보 6명은 10일 울산시의회에서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에게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을 심판할 것”을 호소했다. 이들은 이날 회견을 통해 “저희는 친재벌정책과 측근비리, 민주주의 후퇴, 민생파탄으로 노동자 서민에게 고통만 안겨준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을 심판하기 위해 뭉쳤다”며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위대한 시민의 결단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또 민간인 불법사찰에 대해 “이 대통령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묻고 청문회를 통해 인권유린의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힐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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