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치러지는 총선 투표는 전국 1만3470곳의 투표소에서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들은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공무원증 등을 지참해야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유권자에게 배달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누리집, 인터넷 포털사이트(다음, 네이버)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유튜브 정치’는 얼마나 영향력을 발휘할까. 선거일을 이틀 앞두고 유튜브에 “투표는 밥을 먹여준다”며 4·11 총선 투표 참여를 독려한 안 원장의 동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수가 21만건을 넘어섰다. 대략 1시간에 1만명꼴로 본 셈이다. 주로 젊은 유권자들일 것으로 추정되는...
“동물을 위해 투표하세요!” 총선에서는 처음으로 동물권과 동물복지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라는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생명체학대방지포럼, 동물사랑실천협회 등 동물보호단체는 10일 여야의 주요 총선 후보 10명에게 보낸 동물정책 질의서에 대한 답변을 공개하고 동물보호정책도 선거 의제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통합진보당의 마지막 메시지는 ‘정부여당 심판’과 ‘정당투표 4번’이었다. 조준호 공동대표는 10일 대국민 호소문을 내어 “한 표는 ‘이명박근혜 새누리당’ 정권의 심판을 위해 야권단일후보에, 다른 한 표는 새로운 희망의 정치를 위해 통합진보당에 투표해달라”며 “2030 세대들이 투표로 반값등록금을 만들고, 투표로 ...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에 가려 주목을 받지 못했던 군소·신생정당들은 10일 정당득표율을 올리기 위해 막판 총력전을 펼쳤다. 정당투표 득표율을 올려 의석수를 늘리거나, 득표율 3% 이상을 얻어 비례대표 의석 한 석이라도 확보해 원내에 진입하려는 전략이다. 홍세화 진보신당 대표는 이날 “정당득표율...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는 10일 “영호남 갈등에서 자유로운 세력, 양당 패권 속에 화합과 조정으로 이끌 제3의 대안세력으로 자리할 수 있는 정당은 자유선진당 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심 대표는 이날 대국민 호소문을 내어 “영호남의 패권쟁패 속에 거대 양당은 국민 위에 군림하고 국민을 사찰하고 있다.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