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실험 파장] 북한 핵실험으로 인한 경색 국면이 타개되지 않는 한, 북한은 내년 초 적지 않은 식량난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사회가 대북 제재를 서두르고 있는데다, 우리 정부도 지원을 재개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북한이 1년 동안 필요로 하는 쌀, 보리, 옥수수, 감자 등 식량은 약 650만t이라고...
현대아산이 울상이다. 금강산관광 성수기 때마다 악재가 터져 나오기 때문이다. 가을철 단풍 성수기인 이달에는 4만명 정도가 금강산 관광을 예약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 4만3689명이 금강산을 찾은 이후 1년2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그러나 이번에 북한 핵실험이라는 악재가 터졌다. 북한 핵실험 당일...
정부가 부양쪽으로 선회할 경우 쓸 수 있는 정책 수단은 크게 공공건설 투자 확대같은 재정정책과 금리인하같은 통화정책, 규제완화 등으로 나눠볼 수 있다. 재정정책은 정부가 직접 정부지출을 늘려 민간소비를 자극하고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김철주 재정경제부 종합정책과장은 “만약 오는 12월 국회 예산안 ...
한나라당은 11일 북한 핵실험을 계기로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참여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 “피에스아이에 전면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 연석회의 브리핑을 통해 “현재 우리는 피에스아이 3단계에 들어간 상태”라며 “(향후)...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1일 "북한이 핵을 가지려는 이유가 자신의 안보를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북한이 말하는 안보의 위협이라고 하는 것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거나 대단히 과장된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가진 민주평통 자문위원 초청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한이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