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휴진이 사흘째에 이르면서, 대형병원 진료 공백 우려가 차츰 현실화되고 있다. 서울 ‘빅5’ 병원 가운데 하나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일손 부족 등을 이유로 응급실 경유 중환자는 받지 않을 예정이다. 다른 대형병원에서도 코로나19 검사 업무 일부가 멈추거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