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후보 스페인이 이란한테 신승을 거두고 첫승을 올렸다. 스페인은 21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이란과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후반 9분 터진 지에구 코스타(29·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행운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지난 15일 포르투갈과 ...
이번엔 환상적인 헤딩골이었다. 포르투갈의 축구영웅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레알 마드리드)가 다시 골을 폭발시키며 지구촌 축구팬들을 열광시켰다. 20일 오후(현지시각)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다. 호날두는 이날 곤칼...
동병상련이었다. 한국과 일본, 두 팀 모두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고심 끝에 외국인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그리고 논란 끝에 국내파 감독한테 지휘봉을 맡겼다. 시기적으론 좀 달랐다. 한국은 아시아 최종예선이 막바지로 치닫던 지난해 7월, 일본은 본선 개막을 불과 2개월 앞둔 지난 4월이었다. 그런데 본...
개최국 러시아가 2연승을 올렸다. 32년 만의 16강 진출도 눈앞에 다가왔다. 아프리카의 강호 세네갈은 폴란드를 제압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러시아는 20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이집트를 3-1로 물리쳤다. 개막전...
러시아가 2경기 8골로 개최국의 무서운 기세를 이어가며 월드컵 16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러시아는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이집트를 3-1로 제압했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차전에서 5-0 대승을 거둔 러시아는 이로써 2승, 승점...
일본이 남미 강호 콜롬비아를 잡고 아시아축구의 체면을 살렸다. 일본은 19일 오후(현지시각) 러시아 사란스크의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전반 6분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의 페널티골과 후반 28분 오사코 유야(FC쾰른)의 헤딩골로 ...
최강팀 독일을 꺾은 멕시코는 한국과의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두고 전국민이 흥분 상태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19일(한국시각) 한 축구팬이 독일전 직전 멕시코 국가와 함께 선수들이 한명한명 클로즈업되자 한 할머니가 선수들에게 일일히 성호를 그어주는 동영상과 함께 “나는 할머니가 독일전 우승의 원인...
유효슈팅 0개의 ‘굴욕’. 아시아 맹주를 자처하는 한국 축구가 A매치에서 이런 낭패를 당한 적이 있었던가? 통산 10차례, 그리고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한국 축구가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사상 유례없는 망신을 당했다. 1998 프랑스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차범근호가 네덜란드한테 0-5 참패를 당했을 때...
포르투갈의 축구영웅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레알 마드리드)가 개인 첫 월드컵 득점왕을 향해 두 번째 경기에 출격한다.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FIFA 랭킹 4위)은 20일 밤 9시(이하 한국시각)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모로코(41위)와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치른다. 호날두는 지난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