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아시아축구의 ‘굴욕’이 다시 시작되는 걸까? 15일 새벽(한국시각) 모스크바 루즈니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본선 개막전(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개최국 러시아한테 0-5 참패를 당했다. 12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사우디였지만, ...
2018 러시아월드컵에는 사상 처음으로 비디오판독시스템(VAR)이 도입되고, 헤드셋의 장비를 코치진이 사용하도록 했다. 잔디의 특성도 달라졌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월드컵에 도입한 비디오판독시스템은 득점 장면, 페널티킥 선언, 레드카드에 따른 퇴장, 선수 오인 등 심판의 판정 행위 4가지에 적용된다. 미심쩍...
올드 사커팬들은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32년 전 6월22일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아즈텍에서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백넘버 10을 달고 ‘축구종가’ 잉글랜드를 상대로 떠뜨린 카리스마 넘치는 골을…. 당시 8강전에서 마라도나는 후반 6분 문전으로 올라온 공을 선제골(이른바 ‘신의 손’ 사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