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항일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 열병식은 냉각된 북-중 관계의 향방을 가늠해 볼 계기가 될 전망이다. 북한은 열병식에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제1비서 대신 최룡해 북한 노동당 비서를 대표로 파견했다. 최룡해는 2013년 5월 김정은 제1비서의 특사 자격으로 방중해 시진핑 중국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