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선거 무공천 당론을 당원투표·국민여론 조사로 폐기한 10일 저녁 새정치민주연합은 최고위원회를 열어 안철수·김한길 두 공동대표와 문재인·손학규·정세균·정동영·김두관 5명의 역대 대선주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무지개 선대위’를 발족하기로 결정했다. 무지개 선대위는 안철수·김한길 두 공동대표가 상임선대위원...
새누리당은 10일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존당론을 접고 6·4 지방선거에서 기초선거 공천을 하기로 결정하자 “그간의 국민혼란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며 맹공을 퍼부었다. 특히 안철수 공동대표가 계속 ‘말바꾸기’를 했다고 지적하면서 ‘안철수 때리기’에 집중했다. “또 철수했다”, “이제 그만 (컴퓨터가) 다운될 시...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는 10일기초선거 후보를 공천하기로 당론을 번복한 데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 당대표실에서 김한길 공동대표와 함께 한 기자회견에서 “ 과정이나 이유야 어떠했든 저희들마저 약속을 지키지 못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은 10일 새정치연합이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을 뒤집고 공천키로 최종 확정한 것과 관련, 대선 당시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공약한 당사자로서 사과했다. 그러면서 6·4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단합하자고 강조하며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 지난 대선 당시 민...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9일 문재인 의원과 만나 6·4 지방선거 선대위원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4시께 국회 의원회관에 있는 문 의원의 사무실을 방문해 이처럼 요청했으며, 문 의원은 “당의 제안을 존중하는 토대 위에서 고민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의원 쪽은 “10일 선...
6·4 지방선거를 50여일 앞두고 대전시장 후보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9일 권선택(58) 전 국회의원을 단수 후보로 확정했다. 새누리당은 10일 오후 3시 <티제이비(TJB)대전방송>에서 예비후보 경선 토론회를 연다. 새누리당 대전시장 경선 토론회는 박성효(58) 국회의원(대전 대덕),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