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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김정은, 시진핑 9·9절 축전에 답신 “북중 연대·협력 긴밀히”

등록 2023-09-24 10:04수정 2023-09-24 10:57

2020년 6월20일 평양에서 열린 북-중 정상회담에 앞서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서기 겸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공산당 중앙위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악수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2020년 6월20일 평양에서 열린 북-중 정상회담에 앞서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서기 겸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공산당 중앙위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악수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주석의 지난 75주년 9·9절(정권 수립 기념일) 축전에 답신했다고 노동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이날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지난 21일 시진핑 주석에게 사의를 표하며 “중국당과 정부와 인민의 변함없는 지지성원은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기 위한 우리 당과 정부와 인민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하고 있다”는 답신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나는 앞으로도 조중(북중) 두 당, 두 나라가 연대와 협력을 긴밀히 해나가며 조중 친선협조 관계가 새로운 시대적 요구와 두 나라 인민의 염원에 맞게 끊임없이 발전하리라고 확신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9일 시 주석은 9·9절 축전에서 “국제 및 지역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전통적인 중조(중북) 친선협조 관계를 훌륭히 발전시키는 것은 시종일관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북한은 지난 19일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김일국 체육상을 단장으로 하는 올림픽위원회(NOC) 대표단을 파견했다. 지난 22일 북한 선수단은 개막을 하루 앞두고 입촌식을 끝냈다. 다만 현재까지 북한이 중국에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했다는 보도는 없다.

장예지 기자 pen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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