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대통령실

청와대 “김종필 전 총리 족적 쉬이 지워지지 않을 것”

등록 2018-06-23 12:48수정 2018-06-23 14:00

JP 별세 애도…“정치 이면에 여백과 멋이란 거름 줘”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2015년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부인 박영옥씨 빈소에서 조문 온 문재인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대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2015년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부인 박영옥씨 빈소에서 조문 온 문재인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대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는 23일 오전 김종필 전 국무총리 별세에 대해 “한국 현대 정치사에 남긴 고인의 손때와 족적은 쉬이 지워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시와 서, 화를 즐겼던 고인은 걸걸한 웃음으로 각박하고 살벌한 정치의 이면에 여백과 멋이라는 거름을 주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수석은 “고인의 존재감 만큼이나 그의 빈자리는 더 커 보일 것이며 우리는 오래토록 아쉬워할 것”이라며 조의를 표했다.

청와대는 “김 전 총리의 빈소에 문재인 대통령의 조화를 조치할 예정”이라며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이 저녁에 빈소를 조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현재 러시아 국빈 방문 중이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화보]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