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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고경일의 풍경내비] 역사는 거래가 아니라고 외치는 소녀상 옆의 청년들

등록 2016-01-18 18:36수정 2016-01-18 23:00

그래도 역사는 끝까지 잊지 않을 현재의 기록이라고 외치는 청년들이 있어 희망은 보이지만, 꿈을 꾸기엔 현실이 너무 가혹하고 처참하다. 이 땅의 청년들은 쓰러져 가는 역사를 바로 세우려 애쓰는데 권력자들은 냉전의 역사로 회귀하려 애쓰기 때문이다.

고경일 만화가·상명대 교수, 트위터 @kotoo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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