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국가(IS)가 장악한 이라크 제2의 도시 모술을 탈출한 주민들이 북서부 시리아 국경 지대의 사막에 갇힌 채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다. 이들 이라크 난민은 시리아 하사카 지역에 있는 유엔의 ‘알홀 난민캠프’로 가기 위해 국경을 넘으려다 라잠 알살리바 검문소에서 발이 묶여 있다고 <아에프페>(AFP) 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