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14일 박근혜 정부 시절의 청와대 민정수석실 문서를 공개한 데 대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강훈식 원내대변인은 “특검이 조사해야 하는 중요한 자료도 있다”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강조했다. 그는 “여야가 국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 문제를 검토해야 한다”고도 했다.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
심영섭 언론인권센터 정책위원과 윤정주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소장이 여당 추천 몫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에 내정됐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18일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지난 16일 당 방송통신위원·방심위원 추천위원회의 면접을 거쳐 두 사람을 방심위원에 내정했다”고 말했다. 방...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 등으로 청와대와 야당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 인준에도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 헌법재판소장 공석 상태가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회의 협조 없이도 임명 가능한 국무위원(장관)과 달리, 헌법재판소장은 국회 본회의를 열어 재적의원 과반 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