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중성미자 가운데 가장 무거운 것과 가장 가벼운 것의 질량 차이가 전자 질량의 10억분의 1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우주 탄생의 비밀을 밝히는 데 기여를 한 연구로 주목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5일 국내 대학 공동연구진이 원자로에서 방출되는 중성미자의 파동주기를 관측하여 중성미자 가운...
2045년, 공은지씨는 지난해 결혼한 남편과 처음 가는 제주도 여행에 들떠 있다. 공항에 내린 공씨는 손목에 찬 스마트워치에 대고 “우리 예산에 적당한 쿠페(2인승 세단형 승용차)가 필요해”라고 말했다. 인공지능은 공씨 주머니 사정에 적절한 가격의 주변 자동차를 검색한다. 5분 뒤 공항 앞에 차가 도착한다. 운전석...
총선 사전투표 첫날이자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을 맞은 8일 여야 3당 지도부는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을 다시 찾아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하루 종일 경기도 접전지 11곳을 돌았다. 야당 후보가 강세인 지역에서 “집권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예산을 많이 끌어올 수 있다”며 예산 공약을 내세...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하루 앞둔 30일, 야권에선 단일화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격화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여당 독주 견제론을 앞세워 국민의당과 정의당 압박에 나섰다. 이날 수도권 후보 출정식을 연 국민의당은 ‘양당 체제 혁파론’을 앞세워 독자 완주 의지를 굳혔다. 김종인 더민주 대표는 선대위 회의에서 “야당의...
더불어민주당이 선거법을 어기면서까지 이수혁 전 6자회담 수석대표를 비례대표 앞순위로 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민주는 23일 발표한 최종 비례대표 명단에서 이수혁 후보에게 15번을 부여했다. 공직선거법 47조 3항을 보면 “후보자 중 100분의 50 이상을 여성으로 추천하되, 그 후보자 명부 순위의 매 홀수에는 여...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지난해 발표한 우리 국민의 ‘미디어 보유와 이용행태 조사’ 결과를 보면, 하루 평균 휴대전화(스마트폰) 사용 시간은 1시간43분, 컴퓨터는 1시간이었다. 두 기기 사용시간을 합치면 모든 미디어 이용시간에서 40%의 비중을 차지한다. 뉴스와 정보를 얻는 창구로서 온라인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