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야구 농구 등 국내 최고 인기종목들이 도하아시아경기대회에서 팬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반면, 유도 정구 등 평소 냉대받던 비인기종목들은 연일 금빛 소식을 전하며 즐거움을 주고 있다. 축구대표팀은 조별리그 B조 두 경기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가 100계단 이상 차이나는 방글라데시(158위)에 3-0, 베트...
한국 여자역도의 ‘간판’ 장미란(23·원주시청)이 아시아를 들어 올리는 날이다. 장미란은 대회 닷새째이자 역도 마지막날인 6일(한국시각) 여자 최중량급(+75kg)에 출전해 금빛 바벨에 도전한다. 장미란은 2002년 부산아시아경기대회와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탕공홍(중국)에게 밀려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다. 그러나...
인도 모녀, 볼링 동반출전 ‘화제’ ◇…18살 차이가 나는 모녀 사이인 인도의 사비나(38)와 딸 사나 살림(20)이 볼링 종목에 동반 출전해 화제다. 인도의 한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는 대학생 사나 살림은 지난 3일부터 카타르 볼링센터에서 열리는 개인전을 시작으로 2인조, 3인조, 5인조에서 어머니와 함께 나란히 레인...
한국 체조가 도하 아시안게임 남녀개인 종합에서 노메달에 그쳤다. 김승일(한양대)과 김수면(한국체대)은 4일(한국시간) 아스파이어홀에서 끝난 체조 남자 개인종합 경기에서 각각 90.850점, 89.300점으로 5위와 8위에 머물렀다. 여자부의 배물음(광주체고)과 유한솔(포철고)도 54.200점 54점150점으로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