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인기기사> ■ [속보] 더민주 ‘2차 컷오프’, 정청래 포함 현역 5명 탈락 ■ 102수가 알파고의 승부수…이세돌 “도저히 둘 수 없는 수” ■ 세월호 선원들, 퇴선명령 없이 도주한 이유 드러났다 ■ 윤상현 ‘김무성 죽이기’ 통화한 형님은… ■ [화보] 100년 전 양반가 여인들…조선시대엔 무슨 일이?
186수 만에 불계패. 인간계 바둑 최고수 이세돌 9단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중반 알파고가 102번째 수로 우변 흑 진영에 침투할 때는 예측하지 못한 듯 심각한 표정도 지었다. 결국 102번째 수는 이날 판을 알파고 쪽으로 몰고 간 결정적인 승부수였다. ■ 이세돌의 초반 변형 포석 흑돌을 잡은 이세돌은 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