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후보자 선출을 둘러싼 갈등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몫으로 김 대표 본인을 비롯해 박경미(홍익대 교수), 최운열(서강대 교수), 김성수(대변인) 4명을 추천하도록 했다. 또 당헌에 따라 청년·노동·취약지역·당직 분야에 후보를 배정하고 다른 분야 후보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21일 오전 서울 광화문 개인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 중앙위원회가 비례대표 순위 투표를 거부한 데 대한 불편한 심기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 흥분이 채 가라앉지 않은 듯 중앙위 표결 거부를 주도한 특정 중앙위원들을 겨냥해 “패권을 행사하려면 똑바로 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청년비례대표 후보들이 21일 청년비례 선출 파행의 책임을 물어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의 사과와 사퇴를 요구했다. 이들은 19대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한 청년비례대표 제도가 사실상 폐기될 위기에 놓이자 조속한 재심사와 청년비례 후보 당선권 배치를 요구했다. 이날 11명의 청년비례 후보들은 더민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