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지난해 대통령선거 당시 새누리당이 남북정상회담 대화록(대화록)을 미리 입수해 대선에 활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또다시 ‘선 긋기’에 나섰다. 대통령 자신이 후보일 때 벌어진 일로 인해 정치권이 ‘격랑’에 휩싸이고 있는데도, 청와대는 국정원 관련 사건 때 보여준 ‘침묵 모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이...
민주당은 26일 박범계 의원이 ‘권영세 발언’을 공개한 것을 계기로 총공세에 나서는 모양새다. 국정원과 새누리당의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공개로 ‘수세’적 국면에 있다가 공세로 전환할 계기를 확보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박 의원의 폭로를 앞세워 법사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국정원 국정조사에 이 ...
“놈현이가 저세상에 와서 보니 아주 큰 죄가 많았군요. 왜 거기 가서 죽어서 후회하나. 좌빨 여러분 있을 때 잘하세요.” “노무현이가 자살한 것으로 봐서는 뇌물 묵었는 것 같다. 안 그랬으면 죽을 노무현이가 아니제….” 2009년 5월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자 전국적으로 추모 분위기가 물결을 이뤘으나, 인터...
새누리당과 일부 보수언론이 ‘북방한계선=영토선’이라는 논리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2007년 10월 남북정상회담 발언 내용을 비판하고 나섰다. 그러나 이런 비판은 한반도와 부속도서를 영토로 규정한 헌법 조항과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태흠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25일 〈CBS〉 방송에 출연해 “엔엔엘이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