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소식
브라질월드컵 8강전에서 아르헨티나에 0-1로 진 마르크 빌모츠 벨기에 감독은 6일(한국시각)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아르헨티나의)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지 못했다. 아르헨티나는 그저 그런 평범한 팀”이라고 말했다. 빌모츠 감독은 “우리가 막판 동점골을 넣었다면 아르헨티나는 그대로 고꾸라져 끝났을 것”이라며 큰소리를 쳤다. 전반 8분 만에 곤살로 이과인에게 골을 내준 벨기에는 후반 중반 로멜루 루카쿠, 드리스 메르턴스 등을 투입해 공세를 펼쳤지만 상대 골문 앞에서 결정력이 부족해 득점을 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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