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소식
2014년 브라질월드컵 득점왕은 콜롬비아의 ‘신성’ 하메스 로드리게스(AS 모나코)가 차지했다. 로드리게스는 이번 대회에서 최종 6골(2도움)을 기록해 최다 득점자에게 주어지는 골든부트 트로피를 차지하게 됐다. 첫 월드컵에 출전한 로드리게스는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콜롬비아의 월드컵 탈락이 확정된 8강까지 5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8강 패배팀에서 득점왕이 나온 것은 1986년 멕시코월드컵 당시 게리 리네커(잉글랜드) 이후 처음이다. 득점 부문에서는 로드리게스에 이어 토마스 뮐러(5골·독일), 네이마르(브라질),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로빈 판페르시(네덜란드·이상 4골)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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