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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해외리그

7월 12·13일 월드컵 소식

등록 2014-07-11 19:10

네이마르 “결승전 메시 응원할 것”

부상으로 중도 하차한 브라질의 네이마르(22)가 훈련장에서 다시 눈물을 쏟았다. <에이피> 등 외신들은 11일(한국시각) 네이마르가 부상 뒤 처음으로 브라질 대표팀 훈련캠프를 찾아 선수들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기자회견에서 “척추뼈를 다쳐 하반신이 마비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얼마나 겁이 낫는지 모른다. 무서웠다”고 말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이어 “부상이 이 정도에 그쳐 축복받았다는 생각도 한다. 내가 수니가가 아니라서 악의가 있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정상적인 플레이가 아니라는 것은 누구다 다 아는 사실”이라고 했다. 독일-아르헨티나의 결승전에 대한 질문엔 “친구이자 팀 동료인 메시의 선전을 기원하고 그를 응원할 것”이라고 답했다. 네이마르는 13일 열리는 네덜란드와의 3·4위 결정전에 선수단과 동행할 예정이다.

‘핵이빨’ 수아레스 징계안 항소 기각

국제축구연맹(FIFA)은 경기 도중 상대 선수를 깨물어 ‘A매치 9경기 출전 정지와 4개월 축구 활동 금지’ 징계를 받은 루이스 수아레스와 우루과이축구협회가 제기한 항소를 기각했다고 11일 밝혔다. 연맹은 “아직 징계가 최종적으로 법적 구속력을 가지는 것은 아니다. 스포츠중재재판소에 제소할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수아레스는 지난달 25일 이탈리아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상대 수비 조르조 키엘리니의 왼쪽 어깨를 깨물어 징계를 받았다.

클로제 “호나우두 가장 완벽한 공격수”

월드컵 통산 최다골을 경신(16골)한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라치오)가 이전 기록 보유자(15골)인 호나우두(브라질)를 극찬했다. 클로제는 10일(현지시각) 브라질 산투안드레의 독일 대표팀 훈련캠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호나우두는 가장 완벽한 공격수다. 내가 지금 뛰고 있는 이탈리아에서는 사람들이 여전히 호나우두가 최고의 선수라고 얘기하며 나도 그의 경기를 봤기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호나우두는 내가 ‘15골 클럽’에 들어갔을 때 축하해줬다. 무척이나 멋진 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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