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번 “3·4위전을 왜 하죠?”
네덜란드 공격수 아리언 로번(30·바이에른 뮌헨)이 월드컵 3·4위전 무용론을 폈다. 로번은 10일(한국시각) 아르헨티나와의 준결승전에서 패한 뒤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집에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경기에 진 뒤 또다시 경기를 하고 싶은 선수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