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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 월드컵 소식

등록 2014-07-03 20:53수정 2014-07-03 22:10

월드컵 소식
알제리, 팔 가자 지구에 상금기부

영국 <데일리 메일>은 3일(한국시각) “알제리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브라질월드컵에서 받게 될 상금을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주민들에게 기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알제리 대표팀 공격수 이슬람 슬리마니는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돈은 우리보다 가자 지구 주민들이 더 절실히 필요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질월드컵 본선에 오른 32개 팀은 참가 수당으로 150만달러(15억원)를 받고, 16강전에 오르면 900만달러(90억원)를 추가로 받는다.

러 의원 “카펠로 감독은 도둑” 비난

<이타르타스> 통신은 러시아 의회의 올레크 파홀코프 의원이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수치스러운 패배의 대가로 받은 돈 중 최소한 절반이라도 반환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고 3일(한국시각) 보도했다. 파홀코프 의원은 “러시아는 졌는데 그의 수입은 그대로다. 카펠로는 도둑”이라는 원색 비난까지 했다. 영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카펠로의 연봉은 669만3750만파운드(114억4000만원)로 월드컵 본선 진출국 감독들 중 최고였다. 이타르타스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축구협회나 카펠로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하려면 2500만달러(252억원)를 지급해야 한다”고도 전했다. 카펠로 감독은 2018년까지 러시아 대표팀을 이끌기로 계약한 상태다.

콜롬비아, 8강전날 밀가루 판매 금지

<아에프페>(AFP)는 “콜롬비아가 브라질과의 8강전이 열리는 5일(한국시각) 수도 보고타에서 밀가루와 면도용 거품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다”고 3일 보도했다. 콜롬비아에서는 월드컵 경기 결과에 흥분한 시민들이 면도 거품을 뿌려대거나 밀가루 폭탄을 만들어 축하하다가 폭력사태까지 빚어지는 일이 종종 발생했다. 우루과이와의 16강전이 끝난 직후에도 3200여건의 싸움이 경찰에 접수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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