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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해외리그

위기의 홍명보호…‘바늘구멍’ 뚫을까

등록 2014-06-25 22:29수정 2014-06-25 22:30

한국 축구대표팀이 27일 오전 5시(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벨기에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알제리전에서 참패를 당한 대표팀은 벨기에전에서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16강 진출을 위해선 벨기에를 2골 차 이상으로 이기고 같은 시각 열리는 알제리와 러시아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벨기에는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했지만, G조 1위가 유력한 독일을 16강전에서 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만 기자 appletr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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