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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한국, H조 1차전 파워랭킹서 벨기에 이어 2위”

등록 2014-06-19 15:06수정 2014-06-19 15:41

가디언 18위, 미러 21위…캐나다 토론토 선에선 26위(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2014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한 32개국이 모두 한경기씩을 치른 가운데 외신들이 1차전 자료를 바탕으로 본선 32개국의 파워 랭킹을 발표했다.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아르헨티나가 큰 이견 없이 상위 다섯 손가락 안에 들었다. 러시아와 1-1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은 18위에서 26위 사이를 오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한국을 전체 18위에 올려놨다. 가디언은 “한국이 홍명보 감독의 영리한 지휘 아래 러시아를 상대로 대부분의 시간 동안 우위를 점했다”면서 러시아전에서 돋보였던 선수 중 한 명으로 중앙 미드필더 한국영을 꼽았다.

가디언은 “선수들의 컨디션과 조직력이 좋았다”는 홍명보 감독의 경기 후 평가를 인용하며 더 무슨 말이 필요하겠느냐고 반문했다.

가디언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볼 점유율 부문에서 50.5%로 전체 16위에 올랐고, 패스와 슈팅 정확도는 각각 83.7%와 62.4%를 기록하며 14위, 4위를 기록했다.

한국이 속한 H조에서 러시아는 20위에 올랐고, 알제리에 2-1 역전승을 거둔 벨기에는 12위, 알제리는 26위를 기록했다.

영국 신문 미러는 한국을 21위에 올려놔 가디언보다는 상대적으로 박한 평가를 했다.

미러는 “한국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에서 무승부에 그친 것은 우려할 만하다”고 썼다. 벨기에가 8위, 알제리가 22위, 러시아가 24위를 차지했다.

캐나다 일간지 토론토 선은 한국을 일본보다도 한 계단 낮은 26위로 발표해 파워 랭킹을 발표한 외신 가운데 가장 박했다.

토론토 선은 “운이 좋아 골을 넣었고, 창조적이지 않은 팀을 상대로 수비할 수 있는 능력을 확실하게 보여줬다”고 깎아내렸다.

벨기에가 6위, 러시아가 16위, 알제리가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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