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축구·해외리그

84.8%냐 8.7%냐

등록 2014-06-17 15:08수정 2014-06-17 20:49

2014 브라질 월드컵 한국과 브라질의 조별예선 1차전을 하루 앞둔 16일 오후(현지시각)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러시아 대표팀이 공식 훈련을 하고 있다. 쿠이아바/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2014 브라질 월드컵 한국과 브라질의 조별예선 1차전을 하루 앞둔 16일 오후(현지시각)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러시아 대표팀이 공식 훈련을 하고 있다. 쿠이아바/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첫 경기 승패 따른 16강 진출 확률…비기면 58.3%
포르투갈·가나는 8.7%. 나이지리아·이란은 58.3%, 독일·미국은 84.8%.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전에 올라갈 확률이다. <사커아메리카>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최근 4차례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진 46개 팀 가운데 4개 팀만이 16강에 올랐다. 확률로는 8.7%다. 1998년 프랑스월드컵 때는 1차전에서 패한 11개 팀이 전부 탈락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는 1차전 패배의 비운을 맛본 12개 팀 중 단 1개 팀만이 16강전에 올랐다. 2006년 독일월드컵 때는 13개 팀 중 2개 팀, 2010년 남아공월드컵 때는 10개 팀 중 1개 팀만 1차전 패배의 악몽을 씻었다. 이번 대회 1차전에서 이미 1패를 떠안은 잉글랜드·포르투갈·일본 등이 16강전에 오를 확률은 그만큼 낮다. 예외는 있다. 2010년 남아공 대회 때 스페인은 조별 예선 1차전에서 스위스에 패하고도 우승컵인 쥘리메컵을 차지했다.

17일(한국시각) 열린 F조 나이지리아-이란처럼 비긴 경우는 어떨까. 앞선 4개 대회에서는 18번의 무승부가 있었고, 36개 팀 중 21개 팀이 16강전에 진출했다. 58.3%의 확률. 1차전에서 승리했을 때는? 46개 팀 중 39개 팀이 16강전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이미 1승을 챙긴 브라질·독일·이탈리아·미국 등은 16강 진출 확률이 84.8%에 이른다는 얘기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한국이 소중히 여기지 않았다”…린샤오쥔 응원하는 중국 [아오아오 하얼빈] 1.

“한국이 소중히 여기지 않았다”…린샤오쥔 응원하는 중국 [아오아오 하얼빈]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2.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3.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심석희 “17살 때부터 4년간 조재범 코치가 상습 성폭행” 4.

심석희 “17살 때부터 4년간 조재범 코치가 상습 성폭행”

셀틱 양현준 1골2도움 폭발…팀은 FA컵 8강 진출 5.

셀틱 양현준 1골2도움 폭발…팀은 FA컵 8강 진출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