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7시(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한국의 16강 진출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러시아와의 본선 조별리그(H조) 첫 경기가 열린다. ‘홍명보호’가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의 견고한 수비와 빠른 역습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관건이다. 한국이 승리하면 월드컵 첫 경기 4연승 기록을 세우게 된다. 같은 조의 벨기에와 알제리도 18일 오전 1시 맞대결한다. 최대 다크호스로 꼽히는 벨기에와 한국의 2차전 상대인 알제리의 전력을 탐색할 수 있는 경기다. 이재만 기자 appletr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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