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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러시아전 이기는 게 나의 각오”

등록 2014-06-16 08:09

박주영 등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4일 오전(한국시간) 베이스캠프인 브라질 이구아수의 페드로 바소 경기장에서 러시아전 ‘필승해법‘을 찾기 위한 비공개 훈련을 하기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이구아수=연합뉴스) 2014.6.14
박주영 등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4일 오전(한국시간) 베이스캠프인 브라질 이구아수의 페드로 바소 경기장에서 러시아전 ‘필승해법‘을 찾기 위한 비공개 훈련을 하기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이구아수=연합뉴스) 2014.6.14
“저의 각오요? 러시아전에서 이기는 것이죠!”홍명보호의 원톱 스트라이커 박주영(29·아스널)이 러시아와의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한국시간 18일 오전 7시·쿠이아바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굳은 다짐을 했다.

박주영은 16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마투그로수 연방 대학(UFMT) 경기장에서 열린 비공개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러시아전에서 이기는 게 나의 각오”라고 당당히 말했다.

홍명보호의 핵심 득점원인 박주영은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원톱 스트라이커로 나설 공산이 크다.

이 때문에 러시아전을 앞두고 득점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펼치고 있다는 게 박주영의 설명이다.

“슈팅의 마무리를 가다듬고 있다”면서 골 결정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는 박주영은 “팀 훈련이 끝나면 남아서 추가로 슈팅 훈련으로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박주영은 특히 공격수의 수비 가담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팀이 이길 수 있도록 수비는 물론 공격까지 열심히 하겠다”며 헌신적인 플레이로 팀의 승리를 돕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프리킥으로 득점에 성공한 박주영은 이번 대회를 통해 두 대회 연속 득점에 도전한다.

박주영은 그러나 욕심보다는 팀플레이에 신경 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팀에 킥이 좋은 선수가 많아서 제가 전담을 하지는 않는다”며 “그동안 훈련도 많이 했고 좋은 상황이 생기면 득점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쿠이아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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