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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감독 “결승 상대는 아르헨티나 될 듯”

등록 2014-06-06 16:33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브라질 축구 대표팀 감독이 브라질 월드컵 결승에서 ‘남미의 라이벌’ 아르헨티나와 맞붙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AP통신은 6일 “우리 코칭스태프의 예상으로는 한쪽에서는 브라질, 반대편 대진표에서는 아르헨티나가 결승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다”는 스콜라리 감독의 말을 전했다.

스콜라리 감독은 지난달 말에도 브라질 현지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결승 상대로 아르헨티나를 지목한 데 이어 이번에도 아르헨티나와 결승전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고 재차 강조했다.

브라질 훈련 캠프가 차려진 리우데자네이루 인근에 머무는 스콜라리 감독은 “남미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두 나라가 결승 맞대결을 벌이게 된다면 그 어느 결승전보다 훌륭한 경기가 될 것”이라면서도 결과에 대한 전망은 공개하지 않았다.

브라질은 A조에서 크로아티아, 멕시코, 카메룬과 함께 16강 경쟁을 벌이고 F조의 아르헨티나는 보스니아, 이란, 나이지리아를 상대한다.

두 나라가 모두 조 1위를 할 경우 결승에서나 맞붙을 수 있다.

1차 목표를 결승 진출로 잡은 스콜라리 감독은 “아르헨티나가 16강, 8강에서 탈락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아르헨티나 축구를 좀 더 보고 싶기 때문”이라고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지금까지 월드컵 본선에서 네 차례 만나 브라질이 2승1무1패로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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