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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성적별 상금은 얼마?

등록 2014-05-16 11:03수정 2014-05-16 11:11

[한겨레 창간 26년 특집] 가자 브라질 월드컵
16강 좌절땐 800만달러, 우승땐 3500만달러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느냐와 16강에 진출하느냐는 월드컵 성공 여부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잣대다. 그러나 상금의 관점에서 봤을 때는 큰 차이가 없다. 8강에는 올라야 의미있는 성적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책정한 2014 브라질월드컵의 총상금은 3억5800만달러(3685억6100만원)다. 2010 남아공대회 때보다 1000만달러 늘어난 금액이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16개 팀이 받을 수 있는 상금은 800만달러다. 만약 치열한 조별리그에서 살아남아 16강에 진출하면 확보하는 상금은 900만달러가 된다. 100만달러 차이다. 그러나 여기서 한 고비를 더 넘겨 8강에 진출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1400만달러로 상금이 껑충 뛴다. 상금의 관점에서 봤을 때 적어도 의미있는 성적은 8강부터라고 할 수 있다.

8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이번 대회 인상된 상금이 적용된다. 남아공대회에서는 4위팀이 1800만달러를 받았지만 이번 브라질대회에서는 2000만달러를 받는다. 3·4위전 승리팀은 2200만달러, 준우승팀은 2500만달러를 받게 된다. 그리고 우승팀은 무려 3500만달러를 받는다. 결승전 단 1경기에 따라 1000만달러의 향방이 달라지는 것이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남아공대회 때의 3000만달러보다 500만달러가 인상됐다.

본선에 진출한 32개 팀이 국제축구연맹으로부터 받는 참가준비금 역시 150만달러(남아공대회 100만달러)로 인상됐다.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기만 하면 참가준비금과 16~32위 상금 800만달러를 합쳐 기본적으로 950만달러를 확보하는 것이다.

허승 기자 rais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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