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가 27일 강원 춘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한화 클래식 마지막 라운드 2번 홀에서 아이언샷 하고 있다. KLPGA 제공.
김수지, KLPGA 한화 클래식 우승
김수지(27)는 27일 강원도 춘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총상금 17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1위에 올랐다. 이예원과 아타야 티띠꾼(타이)을 3타차로 따돌린 김수지는 작년 10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이후 11개월 만에 통산 5번째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우승 상금은 3억600만원.
송영한, JGTO 산산 KBC 오거스타 우승
송영한(32)은 27일 일본 후쿠오카현 아쿠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산산 KBC 오거스타(총상금 1억엔)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 나가노 류타로(일본·16언더파 272타)를 한 타 차이로 제쳤다. 일본 투어 통산 2승째. 우승 상금은 2천만엔(1억80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