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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WBC] 한국, 101년 야구사 새로 썼다

등록 2006-03-14 11:40수정 2006-03-14 17:15

한국의 이승엽이 23일 미국 캘리포니아 에너하임 엔젤 경기장에서 에서 열린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8강 라운드 미국과의 경기에서 미국 선발 돈트렐 윌리스로 부터 선제 1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AP=연합뉴스)
한국의 이승엽이 23일 미국 캘리포니아 에너하임 엔젤 경기장에서 에서 열린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8강 라운드 미국과의 경기에서 미국 선발 돈트렐 윌리스로 부터 선제 1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AP=연합뉴스)
이승엽 최희섭 홈런포로 야구종주국 콧대 눌렀다
한국 7-3 미국, 16일 일본과 다시 대결
한국 야구가 야구 종주국 미국을 보기좋게 꺾었다.

한국야구가 세계최강 미국을 무너뜨리는 가히 기적과 같은 승부를 만들어낸 것이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야구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애너하임 에인절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제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라운드 1조경기 2차전에서 이승엽(요미우리)과 최희섭(LA 다저스)의 홈런포를 앞세워 종주국 미국을 7-3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1905년 미국인 선교사 필립 질레트가 야구를 소개한 지 101년 만에, 프로야구 출범 24년 만에 세계최강 미국 올스타팀을 물리치는 쾌거를 이룩했다. 한국은 그동안 국가대표팀간의 역대 전적에서 3전전패를 기록한 바 있다.  미국의 안방에서 거둔 대승은 야구 종주국에 대한 콤플렉스를 꺾었을 뿐더러 한국식 토종야구의 새 가능성을 드러낸 것이기도 하다.

또한 WBC 2라운드에서 2연승을 기록한 한국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16개국 중 유일한 무패 행진으로 4강 진출도 사실상 예약했다.

한국은 15일 멕시코-일본전에서 멕시코가 이길 경우 승자승 원칙으로 4강이 확정된다. 만약 일본이 멕시코를 이기더라도 16일 예정된 한국-일본전에서 6점 차 이상으로만 지지 않으면 최소실점 우선순위 원칙에 따라 준결승에 오른다.


아래는 <인터넷한겨레>가 실시간으로 중계한 경기 상보다.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 한국-미국의 경기에서 1회말 2사에 3번타자 이승엽이 솔로홈런을 친뒤 3루 유중일 코치와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애너하임=연합뉴스)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 한국-미국의 경기에서 1회말 2사에 3번타자 이승엽이 솔로홈런을 친뒤 3루 유중일 코치와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애너하임=연합뉴스)

[1회] 송지만, 이범호 연속안타로 볼넷 진루한 김태균 불러들여 추가득점

1회초 미국에 2사후 만루까지 허용하는 위기를 잘 마무리하며 미국의 공격을 잠재운 한국은 1회말 공격에 나서 먼저 2득점을 하며 야구 본고장에서 한국야구의 매운맛을 보여주고 있다.

1회초 선발 손민한은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선두타자 버논 웰스를 4구로 내보내고, 2번타자 데릭 지터에 안타를 맞아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았다. 이어 나온 캔 그리피 주니어와 알렉스 로드리게스를 뜬 공으로 잡아내 한숨 돌리는 듯했다. 하지만, 2사 1,3루 상황에서 치퍼 존스를 4구로 내보내 2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다.

여기서 손민한의 위기 관리 능력이 빛났다. 손민한은 제이슨 베리텍을 삼진으로 잡아 1회 수비를 마무리했다.

1회말 한국의 세번째 타자로 나선 이승엽은 첫타석에서 1점홈런을 쏘아올리며 1-0으로 앞섰다.

아시아라운드 2차전 중국전부터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이승엽은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5홈런과 10타점을 기록, 두 부문 단독 1위로 나섰다.

이어서 나온 4번타자 김태균이 볼넷으로 진루한 데 이어 송지만의 적시타로 1,3루에 진루했다. 한국은 6번 이범호 안타로 김태균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한점을 보태 2-0으로 앞서나갔다.

[2회]

2회초 미국의 공격에선 마크 테세이라가 높이 뜬공으로 중견수 아웃, 맷 홀리데이가 빨랫줄같은 타구를 날렸지만 유격수 박진만에게 아웃, 제이스 어틀리도 뜬공으로 아웃되었다.

2회말 한국의 공격은 득점없이 끝났다. 8번 박진만은 볼넷으로 1루 진루했으나 9번 이병규가 삼진, 1번 이종범이 중견수 앞 뜬공으로, 2번 김민재가 삼진으로 아웃되었다.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 한국-미국의 경기에서 1회말 2사에 3번타자 이승엽이 솔로홈런을 치고 있다.(애너하임=연합뉴스)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 한국-미국의 경기에서 1회말 2사에 3번타자 이승엽이 솔로홈런을 치고 있다.(애너하임=연합뉴스)

[3회] 이승엽 볼넷진루 뒤 희생번트, 땅볼로 들어와 득점 3-1

3회초 미국은 캔 그리피 주니어가 단독 홈런을 쏘아올리며 한점을 따라왔다. 그리피 주니어는 손민한 선수가 던진 바깥쪽 높은 직구를 때려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3회말 한국의 공격에서 이승엽은 볼넷으로 진루한 뒤 김태균이 몸메 맞는 공으로 진루해 2루로, 송지만의 희생번트로 3루로 나아간 뒤 이범호의 내야 땅볼로 홈으로 들어오며 추가득점하며 점수 차를 3-1로 벌려 놓았다.

진갑용은 2사 2루 상황에서 우익수 앞 안타로 1,3루 상황을 만들었으나 기회를 이어가지 못한 채 4회 미국의 공격으로 넘어갔다.

[4회] 미국, 이승엽 고의4구로 승부 피해

이어 등장한 대타 최희섭 3점 홈런, 6-1로 달아나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 한국-미국의 경기에서 1회말 2사에 3번타자 이승엽이 솔로홈런을 치고 있다.(애너하임=연합뉴스)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 한국-미국의 경기에서 1회말 2사에 3번타자 이승엽이 솔로홈런을 치고 있다.(애너하임=연합뉴스)

4회초 한국은 위기를 맞았다. 손민한 대신 투입한 전병두 투수가 잇따라 볼넷을 허용하며 무사 1,2루의 상황을 허용한 것이다. 마크 테세이라에게 홈런성 파울볼을 허용한 뒤 한국은 전병두를 김병현으로 투수교체했다.

8번 맷 홀리데이 헛 스윙으로 삼진아웃당하며 방망이를 김병현에게 날려 김병현이 껑충 뛰어 방망이를 피하기도 했다.

김병현은 제이스 어틀리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2사 만루에 몰리기도 했으나 버논 웰스를 삼진으로 잡으며 미국의 공격을 무위로 돌렸다.

4회말 미국은 투수를 댄 휠러로 교체했다.

두번째로 타석에 등장한 김민재는 초구를 그대로 강타해 중앙 담장 원바운드로 넘어가는 2루타를 기록했다. 미국은 이어 등장한 이승엽 선수를 고의사구로 진루시키며 2사 1,2루의 상황이 되었다.

대타로 나온 최희섭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날리며 6-1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 한국-미국의 경기에서 4회말 2사에 최희섭이 쓰리런 홈런을 치고 있다.(애너하임=연합뉴스)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 한국-미국의 경기에서 4회말 2사에 최희섭이 쓰리런 홈런을 치고 있다.(애너하임=연합뉴스)

[5회] 한국, 미국 공격 병살로 처리, 호수비 선보여

5회초 미국은 데릭 지터가 볼넷으로 진루하고 앞서 1점홈런을 날린 캔 그리피 주니어가 안타를 때리며 무사 1.2루 상황을 만들었다.

알렉스 로드리게스를 삼진아웃시킨 뒤 한국은 투수를 김병현에서 구대성으로 교체했다. 5번 치퍼 존스가 때린 타구를 한국은 병살로 처리하는 멋진 수비를 보였다. 유격수 박진만이 넘어지면서 잡아낸 공을 2루와 1루로 송구해 병살로 미국의 공격을 마무리했다.

5회말 한국의 공격은 삼자 범퇴로 끝났다.

[6회] 네번째로 나선 구대성, 미국 타자 삼자범퇴

이종범-김진만 안타 추가로 1득점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 한국-미국의 경기에서 4회말 2사에 최희섭이 쓰리런 홈런을 치고 있다.(애너하임=연합뉴스)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 한국-미국의 경기에서 4회말 2사에 최희섭이 쓰리런 홈런을 치고 있다.(애너하임=연합뉴스)

네번째로 한국의 마운드에 선 구대성은 6회초 미국 타자들을 삼자범퇴시키고, 한국은 6회말 공격에 나섰다. 6회말 미국은 세번째 투수로 마이크 팀린을 내세웠다.

첫 타자로 나선 9번 이병규가 볼넷으로 진루한 뒤 이종범이 날린 땅볼을 미국 2루수가 잡으려다 놓친 뒤 다시 잡아 1루에 송구했지만 한국의 이병규와 이종범은 이미 1루와 3루로 진출했다.

2번 김민재는 2루수 키를 넘기는 안타를 때려 이병규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스코어를 7-1로 만들었다. 무사 2,3루에서 이승엽이 초구를 강타했으나 중견수 플라이로 잡혔다. 이종범은 3루까지 진루했다.

미국은 최희섭이 날린 평범한 파울 플라이를 수비가 달려와 잡으려다 놓치는 실책을 보이기도 했다. 5번 송지만이 삼진 아웃당하며 잔루 1,3루 상황에서 6회말 공격을 마무리했다.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 한국-미국의 경기에서 4회말 2사에 쓰리런 홈런을 친 최희섭이 홈에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전수영/야구/2006.3.14(애너하임=연합뉴스)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 한국-미국의 경기에서 4회말 2사에 쓰리런 홈런을 친 최희섭이 홈에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전수영/야구/2006.3.14(애너하임=연합뉴스)

[7회] 미국 4번째 투수 휴스턴 스트리트로 교체...실책 잇따라

7회초 미국의 9번 타자 제이스 어틀리는 유격수 앞 땅볼로 아웃당하고 1번 버논 웰스는 중견수와 좌익수 사이 높이 뜬공으로 아웃되었다. 데릭 지터는 중견수 앞 안타로 2사후 1루에 진루했다. 3번 캔 그리피 주니어가 볼넷으로 진루하며 2사 1,2루 상황이 되었으나 4번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쳐낸 높이뜬공이 아웃당하며 공격은 한국으로 넘어갔다.

7회말 미국은 투수를 휴스턴 스트리트로 교체해 한국의 방망이를 맞이 했다.

7회말 미국은 한국 진갑용이 투수쪽으로 때린 공을 유격수가 1루로 송구했지만, 1루수 놓치는 어이없는 실책을 보이며 수비 난조를 드러냈다. 한국은 득점하지 못한 채 잔루 1루로 공격을 마무리지었다.

[8회] 한국, '아메리칸 킬러' 정대현으로 다섯번째 마운드 교체

8회초 5번 치퍼 존스는 2루수 키를 넘기는 안타로 1루에 진출했으나 뒤에 나온 타자들이 삼자범퇴하며 추가득점에 실패했다. 미국은 8회말 투수를 게리 마주스키로 다시 교체했다.

첫 타석에 등장한 이종범이 2루수 앞 땅볼로 아웃된 이후 김민재와 이승엽이 연타석 안타를 때리며 각각 2루와 1루로 진루했다.

이후 최희섭이 중견수 앞 뜬공으로 아웃되고 2루 베이스 터치로 2루 주자를 아웃시키며 한국의 공격은 득점없이 끝났다.

최희섭 쓰리런 홈런 환호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 한국-미국의 경기에서 4회말 2사에 쓰리런 홈런을 친 최희섭이 덕아웃에서 환호하고 있다./(애너하임=연합뉴스)
최희섭 쓰리런 홈런 환호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 한국-미국의 경기에서 4회말 2사에 쓰리런 홈런을 친 최희섭이 덕아웃에서 환호하고 있다./(애너하임=연합뉴스)

[9회] 미국의 마지막 공격, 2점 추가했지만 7-3 역부족

"한국, 야구 전래 101년 만에 종주국 꺾고 야구사 새 기록 창출"

9회초 6점을 뒤진 가운데 미국의 마지막 공격이 시작되었다.

9번타자 제이스 어틀리가 중전 안타로 진루했으나 버논 웰스의 공격 때 2루에서 아웃당하고, 웰스가 1루로 진루했다. 데릭 지터는 우익수쪽 안타를 날리며 1사후 1,2루 상황을 만들었다.

3번 타자 캔 그리피 주니어가 중견수 앞 안타로 1점을 추가하고, 버논 웰스가 추가로 홈인하며 스코어는 7-3이 되었다. 9회초 2아웃 주자 2루인 상황에서 한국은 오승환으로 투수를 교체해 5번 치퍼 존스를 2루수 앞 땅볼로 아웃시키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세계 야구사상 처음 열린 세계야구클래식대회에서 한국이 야구종주국 미국을 상대로 값진 승리를 기록하며, 한국 야구사에 새로운 기록을 남긴 순간이었다.

승리 환호하는 최희섭과 선수들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에서 미국을 7-3으로 물리친 한국대표팀 최희섭 등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애너하임=연합뉴스)
승리 환호하는 최희섭과 선수들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에서 미국을 7-3으로 물리친 한국대표팀 최희섭 등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애너하임=연합뉴스)

[경기 시작전] 양팀 자존심 건 승부 펼칠듯

13일 멕시코를 상대로 2-1 짜릿한 승리를 거둔 한국은 미국을 맞아 2승 사냥에 나섰다. 같은 날 일본과의 경기에서 ‘텃세’에 기대 4-3 힘겨운 역전승을 거둔 미국도 이번에는 제대로 된 실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양팀의 선발투수 대결도 볼 만하다. 한국과 미국은 양국 리그에서 다승왕을 차지한 투수를 내세워 자존심을 건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지난 시즌 18승을 거둔 다승왕 손민한(롯데)을 선발로 내세웠고 이에 맞서는 미국은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다승왕(22승)인 돈트렐 윌리스(플로리다 말린스)가 나선다.

<한겨레> 온라인뉴스팀 이충신 기자 cs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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