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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강’ 네덜란드, 4-2로 쿠바 꺾고 WBC 개막전 승리

등록 2023-03-08 16:44수정 2023-03-09 02:33

네덜란드 샤이론 마티스가 8일 대만 타이중 국제야구장에서 열린 2023 세계야구클래식(WBC) 본선 A조 1라운드 1차전 쿠바와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타이중/AP 연합뉴스
네덜란드 샤이론 마티스가 8일 대만 타이중 국제야구장에서 열린 2023 세계야구클래식(WBC) 본선 A조 1라운드 1차전 쿠바와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타이중/AP 연합뉴스

네덜란드가 쿠바를 제압하고 2023 세계야구클래식(WBC)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네덜란드는 8일 대만 타이중 국제야구장에서 열린 2023 세계야구클래식 본선 A조 1라운드 1차전에서 쿠바를 4-2로 꺾었다. 네덜란드와 쿠바는 대만과 더불어 한국과 8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큰 상대다.

먼저 앞서간 건 쿠바였다. 쿠바는 2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야딜 무히카가 2루타를 치며 선취점을 따냈다. 하지만 네덜란드는 3회말 2사 2루에서 디디 흐레호리위스가 적시타를 치며 곧장 균형을 맞췄다.

승부가 갈린 건 6회말이었다. 네덜란드는 6회말 흐레호리위스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요나탄 스호프가 우전 안타를 치며 1사 1, 3루를 만들었다.

이어서 타석에 선 조시 팔라시오스는 1타점 중전 안타를 기록했고, 2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2사 2, 3루 상황을 맞은 네덜란드는 채드윅 트롬프가 2타점을 내며 승기를 잡았다.

쿠바는 7회초 1점을 만회했지만, 타선이 무력하게 무너지며 추가 득점을 내지 못했다. 쿠바는 이날 경기에서 안타 3개에 그쳤다. 반면 네덜란드는 안타 7개를 기록했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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