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기획 격차사회를 넘어
‘한겨레’ 새해 여론조사 ㅣ 이념성향 자가진단
‘한겨레’ 새해 여론조사 ㅣ 이념성향 자가진단
국민 넷 가운데 한 사람은 자신의 이념성향을 진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정치적 이념성향은 어디에 더 가까운가’를 묻는 질문에 ‘진보’라고 답한 이는 26.1%(‘매우 진보’ 3.3% 포함)로, ‘보수’라고 답한 이(38.1%)에 비해 12%포인트 적었다. 자신을 ‘중도’로 자리매김한 이는 31.5%였다.
진보 성향은 학력 수준이 높고 소득이 많을수록 강했다. 대학 재학 이상 응답자의 32.8%가 스스로를 진보라고 생각하는 반면, 중졸 이하 학력 소지자는 11.4%에 그쳤다. 소득 수준이 한달 400만원을 초과하는 이의 30.6%는 자신이 진보라고 응답했다. 한달 200만원 이하인 경우는 22.7%에 그쳤다.
진보층과 보수층은 우리 사회를 바라보는 여러 관점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보수 가운데 절반이 넘는 53.4%는 우리 사회가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진보의 경우 34.5%만이 그렇게 생각했다.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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