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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전광훈 목사, 국힘 ‘손절’ 한다더니 ‘당원 가입 운동’ 선포

등록 2023-04-17 11:40수정 2023-04-17 17:57

[포토]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7일 오전 서울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에서 ‘국민의힘, 공천권 폐지하고 후보자 경선을 하라’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7일 오전 서울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에서 ‘국민의힘, 공천권 폐지하고 후보자 경선을 하라’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국민의힘 손절’을 예고했던 전광훈 목사가 ‘국민의힘 당원 가입 운동’과 ‘국민의힘 공천권 폐지 후보자 경선’을 주장했다.

전 목사는 17일 오전 서울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 국민적 당원 가입 운동과 공천권 폐지 및 당원 중심의 후보 경선을 제안했다.

유튜버들이 핸드폰으로 전 목사의 기자회견을 생중계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유튜버들이 핸드폰으로 전 목사의 기자회견을 생중계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7일 오전 서울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에서 `국민의힘, 공천권 폐지하고 후보자 경선을 하라'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7일 오전 서울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에서 `국민의힘, 공천권 폐지하고 후보자 경선을 하라'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7일 오전 서울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에서 `국민의힘, 공천권 폐지하고 후보자 경선을 하라'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7일 오전 서울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에서 `국민의힘, 공천권 폐지하고 후보자 경선을 하라'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전 목사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제가 국민의힘 당원 가입 운동을 했다고 욕을 한다. 대한민국 헌법은 정당이 의사를 받들도록 명령했는데, 그 명령을 따랐다고 저를 비난하는 이들이 보수를 자처하고 있으니 제가 나설 수밖에 없었다”며 “광화문에서 매일매일 김일성 세력과 싸우다 보니 그래도 현실적으로 선택할 수밖에 없는 유일한 정치세력은 국민의힘 뿐임을 새삼 절감하게 됐다”며 국민의힘 당원 가입 운동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국민 동원력이 상시적으로 가동되려면 국민의힘이 이념무장 대중 조직화, 애국 전시화되어야 한다”며 “위기에 빠진 자유민주주의 수호 방도를 제시하려고 한다. 전 국민적 국민의힘 당원 가입 운동과 공천권 폐지 및 당원 중심의 후보 경선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7일 오전 서울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에서 ‘국민의힘, 공천권 폐지하고 후보자 경선을 하라’ 긴급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단상에 오르고 있다. 백소아 기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7일 오전 서울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에서 ‘국민의힘, 공천권 폐지하고 후보자 경선을 하라’ 긴급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단상에 오르고 있다. 백소아 기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7일 오전 서울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에서 `국민의힘, 공천권 폐지하고 후보자 경선을 하라'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7일 오전 서울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에서 `국민의힘, 공천권 폐지하고 후보자 경선을 하라'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7일 오전 서울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에서 ‘국민의힘, 공천권 폐지하고 후보자 경선을 하라’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7일 오전 서울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에서 ‘국민의힘, 공천권 폐지하고 후보자 경선을 하라’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최근 홍준표 대구시장은 “자신을 손잡고 가야 할 사람은 손절하고, 손절해야 할 사람에게는 손절당하는 치욕스러운 일이 생기게 됐다”고  전광훈 목사를 손절하지 않고 있는 국민의힘 지도부를 비판했다. 하태경 의원과 황교안 전 대표 등 여권 주요 인사들도 전 목사와의 손절을 주장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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