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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일하다 안 죽게, 가족 잃지 않게…“중대재해법 지켜라” [포토]

등록 2023-01-26 15:39수정 2023-01-26 15:46

중대재해처벌법 시행1년
노동계와 시민사회, 한목소리로 엄정·신속 법 집행 촉구
김훈 작가(왼쪽 둘째·생명안전 시민넷 공동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4·16연대 강당에서 정부 및 재계의 중대재해처벌법 무력화 시도를 비판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김훈 작가(왼쪽 둘째·생명안전 시민넷 공동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4·16연대 강당에서 정부 및 재계의 중대재해처벌법 무력화 시도를 비판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년을 맞아 시민사회단체와 노동계 등이 26일 잇달아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노동부의 중대재해처벌법 개선 티에프(TF) 발족 등 정부 및 재계의 중대재해처벌법 무력화 시도를 비판하며 엄정하고 신속한 법 집행을 촉구했다.

한상희 중대재해없는세상만들기운동본부 공동대표(오른쪽 둘째)가 2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행 1년을 맞은 중대재해처벌법을 노골적으로 무력화하는 윤석열 정권을 규탄하며 엄정한 법 집행을 촉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한상희 중대재해없는세상만들기운동본부 공동대표(오른쪽 둘째)가 2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행 1년을 맞은 중대재해처벌법을 노골적으로 무력화하는 윤석열 정권을 규탄하며 엄정한 법 집행을 촉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민주노총과 중대재해없는세상만들기운동본부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중대재해처벌 무력화하는 윤석열 정권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전 사회적 연대를 바탕으로 중대재해 책임자를 엄정처벌하고, 중대재해처벌법 ‘개악’에 맞서 전면 적용과 법 강화를 위한 개정 투쟁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오후에는 산업재해·재난 유가족·피해자와 종교·인권·시민사회단체가 서울 종로구 4·16연대 강당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중대재해처벌법 무용론에 대해 반박하고, 국가·지자체 재난대응시스템 붕괴와 생명안전 정책 퇴행 등 최근 사회 전반의 생명안전 위기에 대해 경고했다. 이 자리에는 생명안전 시민넷 공동대표인 김훈 작가와 김미숙 김용균재단 대표, 이용관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이사장, 최순화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대외협력부서장, 허경주 스텔라데이지호 대책위 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중대재해’가 언제든 자신이 일이 될 수도 있다며, 중대재해로 고통받는 노동자와 시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내줄 것도 당부했다.

기자회견 현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모아 본다.

산업재해·재난 유가족·피해자와 종교·인권·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4·16연대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하기 전 사고 피해자 등을 기리며 묵념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산업재해·재난 유가족·피해자와 종교·인권·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4·16연대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하기 전 사고 피해자 등을 기리며 묵념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산업재해·재난 유가족·피해자와 종교·인권·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년을 앞두고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4·16연대 강당에서 최근 노동부 중대재해처벌법 개선 티에프(TF) 발족 등 정부 및 재계의 중대재해처벌법 무력화 시도에 반대하며 엄정한 법 집행을 촉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산업재해·재난 유가족·피해자와 종교·인권·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년을 앞두고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4·16연대 강당에서 최근 노동부 중대재해처벌법 개선 티에프(TF) 발족 등 정부 및 재계의 중대재해처벌법 무력화 시도에 반대하며 엄정한 법 집행을 촉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민주노총과 중대재해없는세상만들기운동본부 관계자들이 2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행 1년을 맞은 중대재해처벌법을 노골적으로 무력화하는 윤석열 정권을 규탄하며 엄정한 법 집행을 촉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민주노총과 중대재해없는세상만들기운동본부 관계자들이 2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행 1년을 맞은 중대재해처벌법을 노골적으로 무력화하는 윤석열 정권을 규탄하며 엄정한 법 집행을 촉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민주노총과 중대재해없는세상만들기운동본부 관계자들이 2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행 1년을 맞은 중대재해처벌법을 노골적으로 무력화하는 윤석열 정권을 규탄하며 엄정한 법 집행을 촉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민주노총과 중대재해없는세상만들기운동본부 관계자들이 2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행 1년을 맞은 중대재해처벌법을 노골적으로 무력화하는 윤석열 정권을 규탄하며 엄정한 법 집행을 촉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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