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전국 하늘 곳곳서 정체불명 ‘섬광체’…“군 관련 추정”

등록 2022-12-30 18:52수정 2022-12-31 00:43

저녁 6시 이후 목격 신고 잇달아
30일 오후 강원 강릉시 상공에 긴 연기 꼬리를 그리며 날아가는 빛이 포착됐다. 이 현상은 강원 곳곳은 물론 수도권과 남부 지방에서도 관측됐다. 연합뉴스
30일 오후 강원 강릉시 상공에 긴 연기 꼬리를 그리며 날아가는 빛이 포착됐다. 이 현상은 강원 곳곳은 물론 수도권과 남부 지방에서도 관측됐다. 연합뉴스

30일 저녁 6시 이후로 서울 등 수도권 일대 하늘에서 조명탄 수준의 밝을 빛을 내는 물체가 잇달아 목격되고 있다. 이를 목격한 각 지역 시민들이 이 영상을 사진과 영상으로 찍어 에스엔에스(SNS)에 공유하고 있는데, 전국 각지에서 목격담이 나오고 있다.

백소아 기자
백소아 기자

서울, 경기북부, 충남, 대구, 경남 등 전국 시도경찰서에도 이 섬광체를 봤다는 시민 신고가 들어오고 있다. 구체적으로 섬광체의 정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각 섬광체에서 지상으로 이어지는 긴 연기꼬리가 있어 지상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저녁 6시15분께 서울 서대문역 사거리에서 이 물체를 목격했다는 함아무개(31)씨는 “지상에서 쏘아올려진 것으로 보이는 물체가 몇 분간 강하게 빛을 아래로 쏘아냈다. 퇴근하던 시민들이 유성이 떨어지는 것을 지켜보듯 발걸음을 멈췄다”고 말했다.

경찰청은 “지금 신고가 전국 곳곳에서 들어오고 있다. 국방부 등 군 관련이 아닐까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련 실험 등 여러 추정이 나오고 있다.

채윤태 장나래 기자 chai@hani.co.kr

백소아 기자
백소아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어떻게 2년 반을 더”…학부모·해병·교수·노동자 이은 ‘촛불 행렬’ 1.

“어떻게 2년 반을 더”…학부모·해병·교수·노동자 이은 ‘촛불 행렬’

[영상] 광화문 선 이재명 “난 죽지 않는다”…촛불 든 시민들, 이름 연호 2.

[영상] 광화문 선 이재명 “난 죽지 않는다”…촛불 든 시민들, 이름 연호

‘10도 뚝’ 찬바람 부는 일요일…다음주 서울은 영하 추위 3.

‘10도 뚝’ 찬바람 부는 일요일…다음주 서울은 영하 추위

130쪽 이재명 판결문…법원, ‘백현동 발언’ 당선 목적· 고의성 인정 4.

130쪽 이재명 판결문…법원, ‘백현동 발언’ 당선 목적· 고의성 인정

[영상] “속상해서, 정작 죄 있는 사람은 뻣뻣한데”…비 내리는 광화문 메운 시민들 5.

[영상] “속상해서, 정작 죄 있는 사람은 뻣뻣한데”…비 내리는 광화문 메운 시민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