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라임 김봉현’ 밀항 없었다…경기도 화성 은신 중 검거

등록 2022-12-29 16:51수정 2022-12-29 20:40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서울남부지검 제공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서울남부지검 제공
1조6000억원대 환매 중단을 일으킨 ‘라임자산운용 사태’ 핵심 피고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도주 48일 만인 29일 오후 붙잡혔다.

이날 서울남부지검은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 검사와 수사관들은 금일 오후 경기도 모처에 은신해 있던 김 전 회장을 검거했다”며 “남부구치소에 입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경기 화성 동탄에 위치한 자신의 은신처에서 검거돼 호송 중이다.

앞서 지난달 11일 오후 1시30분께 김 전 회장은 경기 하남시 팔당대교 인근에서 위치 추적 전자팔찌를 끊고 도주했다. 결심 공판을 1시간 30분 앞둔 시점이었다. 그는 회사 자금 수백억원을 빼돌리고 정치권과 검찰에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가 지난해 7월 보석으로 석방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다.

앞서 검찰은 김 전 회장의 조카 김아무개(33)씨를 비롯해 연예기획사 관계자 ㄱ씨와 김 전 회장 누나 연인 ㄴ씨 등 도주 조력자를 연이어 구속 기소했다. 조카 김씨는 김 전 회장과 도주 계획을 공유하고 팔당대교 부근까지 차량에 태워 전자장치를 훼손한 혐의(공용물건손상)를 받는다.

이우연 기자 azar@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이재명 ‘선거법 위반’ 1심 징역 1년에 집유 2년...의원직 상실형 1.

이재명 ‘선거법 위반’ 1심 징역 1년에 집유 2년...의원직 상실형

[영상] 윤 ‘부적절 골프 의혹’ 골프장 직원 신상, 경찰 ‘영장 없이 사찰’ 논란 2.

[영상] 윤 ‘부적절 골프 의혹’ 골프장 직원 신상, 경찰 ‘영장 없이 사찰’ 논란

이재명 ‘중형’ 듣자마자 지지자 기절…구급대도 출동 3.

이재명 ‘중형’ 듣자마자 지지자 기절…구급대도 출동

찬성 272명 vs 반대 이준석…‘딥페이크 위장수사 확대’ 국회 표결 4.

찬성 272명 vs 반대 이준석…‘딥페이크 위장수사 확대’ 국회 표결

“사법부 탄핵” “판결 무효”…법정 밖 이재명 지지자 격앙 5.

“사법부 탄핵” “판결 무효”…법정 밖 이재명 지지자 격앙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