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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지금도 힘들다, 안전운임제 살길이다”…원희룡 찾은 의왕ICD 현장

등록 2022-06-14 17:10수정 2022-06-14 17:57

화물연대 총파업 8일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14일 오후 경기도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 앞에서 파업 8일차 집회를 열고 있다. 의왕/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14일 오후 경기도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 앞에서 파업 8일차 집회를 열고 있다. 의왕/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지금도 힘들다, 안전운임제 살길이다”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를 요구하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파업이 14일로 8일차에 접어들었다. 이날 경기도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서는 붉은색 손글씨로 쓴 손팻말 등을 든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며 파업집회를 이어졌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도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를 찾아 물류 피해 상황을 점검한 뒤 화물 차주들과 연 간담회에서 화물연대에 “국민 경제를 볼모로 일방적인 요구를 관철하려 한다면 중대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원 장관이 말한 ‘중대 결단’은 대한상공회의소 등 재계단체가 요구하고 있는 업무개시명령을 뜻한 것으로 보이지만, 화물연대는 업무개시명령이 “화물 노동자 파업을 무력하기 위한 악법이자 지금까지 한번도 실행한 적 없는 사실상 사문화된 조항”이라며 재계 단체의 요구를 비판해 왔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4일 오후 경기도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를 찾아 화물 차주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있다. 의왕/강창광 선임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4일 오후 경기도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를 찾아 화물 차주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있다. 의왕/강창광 선임기자

안전운임제는 화물운송에 들어가는 비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정한 운임을 결정하고, 이보다 낮은 운임을 지급하는 화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이다. 화물기사들의 최저임금제에 해당하나 2020∼2022년 3년간 시행한 뒤 올해 말 폐지될 예정이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안전운임제 전 품목으로 확대 △운송료 인상 △지입제 폐지 △노동기본권 확대 등을 요구하고 있다. 화물연대 파업 8일차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8일째 총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경기도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서 14일 오후 비상수송차량이 컨테이너를 운반하고 있다. 의왕/강창광 선임기자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8일째 총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경기도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서 14일 오후 비상수송차량이 컨테이너를 운반하고 있다. 의왕/강창광 선임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4일 오후 경기도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를 찾아 물류 피해 상황을 점검한 뒤 열린 화물 차주들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의왕/강창광 선임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4일 오후 경기도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를 찾아 물류 피해 상황을 점검한 뒤 열린 화물 차주들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의왕/강창광 선임기자

안전운임제 유지·확대를 요구하며 8일째 파업 중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14일 오후 경기도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 앞에서 집회 도중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의왕/강창광 선임기자
안전운임제 유지·확대를 요구하며 8일째 파업 중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14일 오후 경기도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 앞에서 집회 도중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의왕/강창광 선임기자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8일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경기도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 14일 오후 컨테이너와 화물차가 세워져 있다. 의왕/강창광 선임기자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8일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경기도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 14일 오후 컨테이너와 화물차가 세워져 있다. 의왕/강창광 선임기자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8일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경기도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 14일 오후 컨테이너와 화물차가 세워져 있다. 의왕/강창광 선임기자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8일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경기도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 14일 오후 컨테이너와 화물차가 세워져 있다. 의왕/강창광 선임기자

의왕/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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