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단 - 포달을 통해 검색된 음란사이트와 다운받은 포르노 영상, 사진하단-P2P사이트에서 검색된 포르노 영상들.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교육청소년] 집단성행위, 강간 묘사하는 포르노, 청소년의 정체성 혼란·범죄야기
포르노를 접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성 정체성이 크게 위협을 받고 있다.
P2P 프로그램들과 웹폴더를 살펴보면 온갖 종류의 포르노 동영상과 이미지를 너무나도 쉽게 접할 수 있다. 특히 불법적인 포르노 영상들은 과도하게 자극적인 영상들로 청소년들의 성 정체성 혼란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성을 왜곡시켜 연출한 영상들은 청소년들에게 잘못된 성인식을 가지게 하고 이로 인한 성범죄 사건을 유발하고 있어 그 심각성을 더한다.
OO P2P싸이트를 통해 성관련 검색어로 검색한 결과, 400여개의 포르노 영상과 100여개의 이미지 등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집단성행위, 강간 등 비정상적 성 묘사
더욱 심각한 것은 포르노의 내용이다. 포르노의 대부분이 정상적인 성행위의 내용이 아닌 왜곡된 성을 묘사하고 있었다. 주요 내용은 강간과 집단 성행위, 몰카, 거리 성행위등 자극적인 영상들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부모 또는 여동생을 강간하는 영상, 학교에서 선생님 또는 동급생을 강간하는 영상, 또는 공장, 사무실, 화장실 등 공공장소에서 성행위하는 영상, 심지어는 5세에서 10살 미만으로 보이는 어린아이에 대한 성폭행까지……. 나이와 장소를 불문한 성행위가 난잡하게 연출되어 있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대부분이 영상에서 여성의 성을 왜곡시켜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포르노 영상속에서 여성은 성행위, 강간 및 집단 성행위에서 ‘즐긴다’는 인상을 준다. 성폭행 중 고통스럽기 보다는 상대남자를 자극시키는 소리와 행동, 그리고 무기력한 모습으로 더욱 남성의 행동을 자극한다. 물론 이러한 상황은 연출된 상황이지만 반복적으로 이러한 영상에 접촉한 청소년은 이를 현실과 혼돈할 수 있다. 포르노로 형성된 왜곡된 성의식, 청소년 성범죄 불러 이는 성에 대한 갈등과 혼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는 성 범죄의 당위성을 제공한다. ‘결국 상대방도 즐거울 텐데’ 또는 ‘상대의 무기력을 이용하면 된다’라는 인식이 강간 및 집단 성행위에 대한 죄의식과 처벌에 대한 우려를 없앨 수 있어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현재 이러한 사이트에서는 성관련 주요 검색어를 금지어로 두고 있지만 발음, 또는 기호를 사이에 넣고 들어가면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실정이다. 인터넷상의 특수성이라고 치부해 버리고 방치하기에는 청소년들에게 줄 영향이 우려된다. 임대선 기자 lim-txt@hanmail.net
ⓒ2007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즐겨찾기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더욱 심각한 것은 포르노의 내용이다. 포르노의 대부분이 정상적인 성행위의 내용이 아닌 왜곡된 성을 묘사하고 있었다. 주요 내용은 강간과 집단 성행위, 몰카, 거리 성행위등 자극적인 영상들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부모 또는 여동생을 강간하는 영상, 학교에서 선생님 또는 동급생을 강간하는 영상, 또는 공장, 사무실, 화장실 등 공공장소에서 성행위하는 영상, 심지어는 5세에서 10살 미만으로 보이는 어린아이에 대한 성폭행까지……. 나이와 장소를 불문한 성행위가 난잡하게 연출되어 있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대부분이 영상에서 여성의 성을 왜곡시켜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포르노 영상속에서 여성은 성행위, 강간 및 집단 성행위에서 ‘즐긴다’는 인상을 준다. 성폭행 중 고통스럽기 보다는 상대남자를 자극시키는 소리와 행동, 그리고 무기력한 모습으로 더욱 남성의 행동을 자극한다. 물론 이러한 상황은 연출된 상황이지만 반복적으로 이러한 영상에 접촉한 청소년은 이를 현실과 혼돈할 수 있다. 포르노로 형성된 왜곡된 성의식, 청소년 성범죄 불러 이는 성에 대한 갈등과 혼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는 성 범죄의 당위성을 제공한다. ‘결국 상대방도 즐거울 텐데’ 또는 ‘상대의 무기력을 이용하면 된다’라는 인식이 강간 및 집단 성행위에 대한 죄의식과 처벌에 대한 우려를 없앨 수 있어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현재 이러한 사이트에서는 성관련 주요 검색어를 금지어로 두고 있지만 발음, 또는 기호를 사이에 넣고 들어가면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실정이다. 인터넷상의 특수성이라고 치부해 버리고 방치하기에는 청소년들에게 줄 영향이 우려된다. 임대선 기자 lim-txt@hanmail.net
ⓒ2007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즐겨찾기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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