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마음을 읽다] %!^a무한 시험%!^a굴에 잡혀가도 집중력만 잘 차리면...%!^r%!^n글_김선현 교수 그래픽_정희영 기자 기획_권은중 기자
[그림,마음을 읽다] %!^a무한 시험%!^a굴에 잡혀가도 집중력만 잘 차리면...%!^r%!^n글_김선현 교수 그래픽_정희영 기자 기획_권은중 기자
[그림,마음을 읽다] %!^a무한 시험%!^a굴에 잡혀가도 집중력만 잘 차리면...%!^r%!^n글_김선현 교수 그래픽_정희영 기자 기획_권은중 기자
[그림,마음을 읽다] %!^a무한 시험%!^a굴에 잡혀가도 집중력만 잘 차리면...%!^r%!^n글_김선현 교수 그래픽_정희영 기자 기획_권은중 기자
‘무한 시험’굴에 잡혀가도 집중력만 잘 차리면…….
수능이 백일도 남지 않은 지금, 대한민국 수험생들의 스트레스와 압박감이 날로 심해지고 있다. 어디 그뿐인가? 대학만 가면 된다던 말도 이제 옛말이다. 입시경쟁, 스펙경쟁이 날로 과열되고 있어 대학가의 낭만은 사라져버린 지 오래다. 학교 잔디밭에 막걸리를 마시고 드러누워 통기타를 치며 시를 노래하던 청춘은 구전설화로 전해 내려올 뿐이다. 이처럼 오늘날 대한민국 젊은이들은 ‘무한 시험’의 블랙홀 속에서 청춘을 다 보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림,마음을 읽다] %!^a무한 시험%!^a굴에 잡혀가도 집중력만 잘 차리면...%!^r%!^n글_김선현 교수 그래픽_정희영 기자 기획_권은중 기자
김선현(차병원ㆍ차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대학원 교수)
그렇다면 이 ‘무한 시험’의 블랙홀 속에서 조금 더 잘 살아남을 방법은 없을까? 역설적으로 들리겠지만, 그것은 책에서 잠시 눈을 떼고 숨을 고르며 이 그림을 바라보는 것이다. 시험은 당일 컨디션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상의 컨디션 속에서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모두 발휘할 때 우리는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김선현 차병원ㆍ차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대학원 교수
적당한 스트레스는 삶에 팽팽한 긴장을 놓지 않게 하여 일을 진행하는 데 좋은 추진력이 되기도 하지만 그것이 개개인의 한도를 넘는 수치까지 치솟는다면 어느 순간 우리는 무기력해지고 말 것이다. 이 그림은 부담과 걱정이라는 곁가지를 덜어내고 순간순간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는 효과가 있는 그림들이다. 해야 할 일은 산더미인데 책이 눈에 들어오지 않을 때, 마음이 심란해서 머리가 무거울 때 이 그림들을 통해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해보자.
글 김선현 교수, 그래픽 정희영 기자
heeyoung@hani.co.kr, 기획 권은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