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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제주 서귀포 해역서 규모 3.2 지진…여진 중 최대 규모

등록 2021-12-17 07:38수정 2021-12-17 10:29

12·14 발생 뒤 여진 18차례
규모 2.0 규모 이상은 처음
제주에서 체감 신고 2건 접수
17일 오전 6시22분께 제주 인근 해역에서 규모 3.2 지진이 발생했다. 12·14 지진의 여진으로 추정된다. 기상청 제공
17일 오전 6시22분께 제주 인근 해역에서 규모 3.2 지진이 발생했다. 12·14 지진의 여진으로 추정된다. 기상청 제공

제주에서 17일 오전 6시22분에 규모 3.2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 14일 규모 4.9 지진의 여진으로 추정된다.

기상청은 17일 “제주도 서귀포시 서남서쪽 38㎞ 해역에서 오전 6시22분10초에 규모 3.2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 14일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9 지진의 여진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진앙 위치는 북위 33.13도, 동경 126.18도이며, 발생깊이는 18㎞로 분석됐다.

규모 3.2 지진은 14일 이후 발생한 18차례의 여진 가운데 가장 크다. 규모 2.0 이상의 여진이 발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지진으로 제주에서는 계기진도로 Ⅲ이, 전남에서는 Ⅱ가 측정됐다. 진도 Ⅲ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를, 진도 Ⅱ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정도를 나타낸다. 이날 제주119 상황실에는 오전 6시30분 현재 2건의 지진 체감 신고가 들어왔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이근영 기자 ky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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