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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윤 대통령 지지율 33%로 반등…중동 순방 영향 [갤럽]

등록 2023-10-27 11:16수정 2023-10-27 18:10

긍정평가 3%p 올라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각)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겸 총리와 리야드 야마마궁에서 열린 한·사우디 협정 및 MOU 서명·교환식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각)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겸 총리와 리야드 야마마궁에서 열린 한·사우디 협정 및 MOU 서명·교환식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3%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살 이상 1003명에게 윤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긍정평가는 33%, 부정평가는 58%였다. 지난주보다 긍정평가는 3%포인트 올랐고, 부정평가는 3%포인트 내렸다.

한국갤럽은 “윤 대통령의 사우디·카타르 순방 중 전해진 건설·에너지·방산 협력 확대와 기업 투자 유치 등의 소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5%, 더불어민주당이 32%, 무당층이 28%, 정의당이 4%였다. 국민의힘은 지난주 조사보다 2%포인트 올랐고, 민주당은 2%포인트 떨어졌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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