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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윤 대통령 “‘서면조사’ 언급 적절치 않아…순방서 성과 거양”

등록 2022-10-04 09:37수정 2022-10-05 01:03

“감사원은 독립기관이라 언급 부적절”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감사원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서면조사를 통보하면서 논란이 일었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감사원은 헌법기관이고 대통령실과 독립적 운영기관이라 대통령이 뭐라고 언급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감사원 서면조사 통보에 문 전 대통령이 불쾌감을 표시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윤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진상규명을 강조했는데 그 누구도 예외나 성역은 없다는 입장인가’라는 질문에도 “일반 원칙 아니겠나”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 출범 뒤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순방 기간 논란이 정쟁화되고 있다’는 질문엔 “대통령의 외교활동은 오로지 국익을 위한 것”이라며 “이번 순방에서 그래도 많은 성과를 ‘거양’(높이 들어 올림)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또 미국의 금리인상 등 경기 악화에 “정부는 늘 건강한 재정을 유지하면서 민생을 챙기고 성장동력을 잘 챙겨나갈 것”이라며 “너무 불안하게 생각하지 말고, 해야 할 경제활동을 하시고 정부가 꼼꼼하게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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