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처음 해보는 것이기 때문에
공식-비공식 행사 어떻게 나눠야 할지…
제 처 혼자 다닐 수 있는 방법 알려달라”
공식-비공식 행사 어떻게 나눠야 할지…
제 처 혼자 다닐 수 있는 방법 알려달라”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김 여사 일정 많아지면서 제2부속실을 만들자는 의견이 있는데.
“글쎄 엊그제 봉하마을도 비공개 일정인데 보도된 걸로 알고 있고. 그리고 뭐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대통령을 처음 해보는 거기 때문에 이걸 뭐 공식 비공식 이런 걸 어떻게 나눠야 될지 대통령 부인으로서 안 할 수 없는 일도 있고. 이걸 뭐 어떤 식으로 정리해서 해야 할지 저도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서. 한번 국민 여론 들어가면서 차차 이 부분은 생각해보겠습니다.
-김 여사 경남 양산은 언제쯤 가나?
“글쎄 저도 잘 모르겠다.”
-김 여사를 동행한 회사 직원들이 일정에 동행하고 대통령실에 채용했다는 논란이 있는데.
“글쎄요. 공식적인 수행이나 비서팀이 전혀 없기 때문에 혼자 다닐 수도 없고 그래서 뭐… 그렇다고 어떻게… 방법을 좀 알려주시죠.”
- 제2부속실 부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 “.....”
-(김 여사의) 지인이 동행한 것에 대해 민주당에서는 비선이라고 비판이 있다.
=“저는 뭐 그런 얘기 하도 많이 들어서 선거 때부터. 그 언론에 사진에 나온 그분은 저도 잘 아는 제 처의 오래된 부산 친구입니다. 그래서 아마 (권) 여사님 만나러 갈 때 좋아하시는 빵이라든지 이런 걸 많이 들고 간 모양인데 부산에서 그런 거 잘하는 집을 안내해준 거 같아요. 그래서 들을 게 많아서 같이 간 모양인데 봉하마을은 국민 모두가 갈 수 있는 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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