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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럽

우크라이나 댐 폭파 현장…2만명 대피령, 원전 피해 우려

등록 2023-06-07 10:54수정 2023-06-07 18:43

[포토]
스카이샛 위성이 촬영한 4일(위 사진)과 6일에 우크라이나 헤르손주 카호우카 댐 사진. 아래 사진을 보면 댐 위로 물이 쏟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플래닛랩스 제공 연합뉴스
스카이샛 위성이 촬영한 4일(위 사진)과 6일에 우크라이나 헤르손주 카호우카 댐 사진. 아래 사진을 보면 댐 위로 물이 쏟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플래닛랩스 제공 연합뉴스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 드니프로강의 카호우카 댐이 폭파됐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댐 파괴 배후로 서로를 지목하고 있다.

댐 붕괴로 주변 십여개 마을 주민 2만여명이 홍수 위험에 처했고 주민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우크라이나 내무부는 사회관계망서비스 텔레그램을 통해 드니프로강 우안 10개 마을과 하류 헤르손시 일부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 경고를 발령했다. 올렉산드르 프로쿠딘 헤르손 군사행정부 책임자는 “러시아군이 또 다른 테러 행위를 저질렀다”고 러시아를 배후로 지목하고 비판했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우크라이나가 고의적으로 댐을 파괴했다”고 반박했다.

카후우카 댐은 우크라이나 남부 격전지 중 하나인 헤르손 지역 핵심 기반 시설이다. 유럽 최대 핵발전소 자포리자 원전에 냉각수를 공급하고 있다. 댐 붕괴로 자포리자 원전에서 방사능 유출 등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파괴된 댐과 주변 침수 피해 사진을 모았다.

6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헤르손 홍수 지역에서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6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헤르손 홍수 지역에서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6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헤르손 홍수 지역에서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6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헤르손 홍수 지역에서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막사 테크놀로지스가 제공한 위성 사진에 6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헤르손의 카호우카 댐이 폭파되어 주변 지역이 범람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막사 테크놀로지스가 제공한 위성 사진에 6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헤르손의 카호우카 댐이 폭파되어 주변 지역이 범람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막사 테크놀로지스가 제공한 위성 사진에 6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헤르손의 카호우카 댐이 폭파되어 주변 지역이 범람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막사 테크놀로지스가 제공한 위성 사진에 6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헤르손의 카호우카 댐이 폭파되어 주변 지역이 범람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막사 테크놀로지스가 제공한 위성 사진에 6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헤르손의 카호우카 댐이 폭파되어 주변 지역이 범람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막사 테크놀로지스가 제공한 위성 사진에 6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헤르손의 카호우카 댐이 폭파되어 주변 지역이 범람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6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헤르손 홍수 지역에서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6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헤르손 홍수 지역에서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6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헤르손 홍수 지역에서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6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헤르손 홍수 지역에서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적십자사 자원봉사자들이 6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 점령지 남부 헤르손주에서 발생한 카호우카 댐 폭발로 침수 피해를 본 노인을 대피시키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적십자사 자원봉사자들이 6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 점령지 남부 헤르손주에서 발생한 카호우카 댐 폭발로 침수 피해를 본 노인을 대피시키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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