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부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른바 '우한 폐렴' 환자가 하루 만에 17명이 늘었다.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春節·설)을 앞두고 바이러스가 국내외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17명이 확진돼 누적 환자가 62명으로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