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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정확한 액수’ 피하고 ‘유연성’ 확보

등록 2008-03-02 21:03

신입 연봉협상 이렇게
토막 취업강좌 /

외국계기업이나 중소·벤처기업의 경우 신입사원이더라도 채용과정에서 연봉협상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합격여부가 좌우될 것이라는 생각에 협상과정에서 위축되기 십상인데, 어떻게 해야 자신이 원하는 임금수준을 얻으면서 입사 기회까지 거머쥘 수 있을까?

먼저 최소와 최대 희망연봉을 함께 제시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지원하는 기업이 이력서에 희망연봉을 적어서 낼 것을 요구할 경우엔 ‘협상의 유연성’을 보일 필요가 있다.물론 최소치와 최대치의 액수차이가 너무 크다면 신뢰성이 떨어질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200~300만원 정도 차이를 두는 게 적당하다고 조언한다.

면접 때 먼저 연봉 얘기를 꺼내는 것도 피해야 한다. 고용주가 연봉 관련한 얘기를 먼저 하면 그때 협상에 들어가야 한다. 얼마를 받고 싶다며 밑도 끝도 없이 희망 연봉을 부르고 다니는 지원자가 있다면, 채용자는 그 사람의 이력서를 휴지통에 넣어 버릴 것이다. 먼저 자신이 일에 대해 얼마나 열정적인 사람인지를 인식시키는 게 중요하다.

협상을 너무 일찍 포기해서는 안 된다. 너무 낮은 연봉을 제시받았다면, 다시 연봉협상을 시도해야 한다. 일단은 연봉이 적다고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되, 정확히 얼마가 부족하다는 말은 피해야 한다. 회사 쪽에서 원하는 금액을 불러 보라고 할 것이다. 이 때도 정확한 금액을 말하기보다는 조금 더 올려 달라고 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임주환 기자 eyeli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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