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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업적은 수치화, 지원동기 명확히

등록 2008-02-24 21:53

[토막 취업강좌] ‘경력’ 이력서 이렇게!
신입은 물론 경력을 가진 구직자들에게도 이력서 작성은 구직활동의 첫단추에 해당한다. 특히 경력자들은 이력서에 자신의 경력을 어떻게 담아내느냐에 따라 당락이 좌우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그렇다면 한 장의 이력서 안에 기업이 자신을 채용해야 되는 이유를 효과적으로 작성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먼저 자신의 업적을 수치화해 객관적이면서도 정량적으로 기술해야 한다. 기업 입장에서 경력사원의 채용은 그 사람의 과거 경험을 사는 것이다. 해당기업 인사담당자에게 전문성을 확인받으려면 그동안 담당했던 업무에 대한 상세한 기술이 필요하다. 이는 지원자가 이전 회사에서 매출증대나 비용절감에 정확히 어느 정도 기여를 했는지, 또 개인의 성과인지 아니면 팀의 성과인지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 또 과거 근무한 회사가 어떤 성격과 특징을 갖고 있었는지 정확하게 기입해야 한다. 관리자급이라면 이력서를 통해 자신의 리더십 능력을 함께 보여주는 게 필요하다.

이력서의 내용에는 지원동기가 명확히 담겨있어야 한다. △회사에서 자신이 어떤 부분을 기여할 수 있는지(자신의 경력이 회사에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자신의 장기적인 계획은 무엇인지 △현재 지원하는 회사에 보탬이 되기 위해 준비 중인 게 무엇인지를 이력서 상에 언급해 둬야 한다.

마지막으로 이력서 분량은 최대 3장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지원분야와 상관없는 경력을 주저리주저리 나열하면서 이력서를 길게 작성하는 건 오히려 감점 요인이다. 또 자신이 세운 업적을 구체적으로 보여줄 목적으로 용량이 너무 큰 파일을 첨부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특별히 첨부해야 할 내용이 있다면 요약본을 보낸 뒤 회사 쪽의 추가자료 요청이 있을 때 다시 보내면 된다.

임주환 기자 eyelid@hani.co.kr, 도움말 잡코리아(www.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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