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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면세점 알뜰쇼핑 이렇게…최저환율 적용일 개장 골든타임에 사라

등록 2016-05-3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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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의 보너스는 바로 ‘면세점 쇼핑’이다. “단돈 1원이라도 더 싸게”를 외치는 쇼핑 고수들은 우선 ‘면세점 최저 환율’ 정보에 집중한다. 면세점 적용 환율은 외환시장과는 다소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임소연(29)씨는 “면세점 환율 정보 사이트(http://devremon.byus.net/dutyfree/)를 즐겨찾기 해두고 하루 한 번씩 체크를 한다”고 말했다. 이 사이트에는 오늘 환율과 내일 환율이 표시된다. 따라서 오늘보다 내일 환율이 더 싸다면 다음날 쇼핑하는 게 낫다. 또 일주일간 최저 환율인 날과, 한달간 최저 환율인 날도 표시되는데 이날에 맞춰 쇼핑을 하면 최적의 선택이 된다.

면세점별로 통신사나 신용카드와 제휴해 ‘선불권’이나 ‘추가 할인권’을 주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런 혜택을 꼬박꼬박 챙기는 것도 방법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최근 케이티(KT) 올레 브이아이피 회원에게는 최고 15%까지 추가 할인해주는 ‘골드등급’을 주고, 신라면세점은 삼성카드 더오카드 등 프리미엄 카드 고객에게 15% 할인 혜택을 주는 에스(S)클럽 브이아이피 등급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준다. 손서현(33)씨는 “신규 면세점이 속속 문을 열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혜택도 늘어난 요즘이 절호의 찬스”라고 말했다.

면세점 골든타임(오전 10시)마다 주는 적립금, 카드사 면세점 바우처, 환전 때 주는 할인권, 오케이캐시백, 모바일앱 전용 쿠폰 등도 깨알같이 챙겨야 한다. 김지경(34)씨는 “면세점 쇼핑의 진리는 ‘티끌 모아 태산’인 만큼, 여행 일정이 정해지면 습관처럼 인터넷 서핑을 하며 매일 적립금을 모은다”며 “다만 ‘200달러 이상 구입 시 5% 추가 할인’과 같은 조건에 현혹돼 과소비를 하지 않도록 구매 목록을 미리 만든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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